[이슈있슈] 일본뇌염 경보 발령, 매개종 전체 모기 중 91%…뉴진스 ‘디토’ 스트리밍 4억 돌파
2023년 07월 27일(목) 17:35 가가
◇1인 가구, 고령인구 모두 늘었다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모두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가구는 2238만3천가구로 전년보다 36만가구 늘었다. 1인 가구는 일반가구의 34.5%인 750만 2000가구이며, 전년대비 4.7%, 33만 7000가구가 증가했다. 65세 이상 내국인 고령자는 총 904만 6000명으로 전년대비 4.9%, 42만 6000명 증가했다. 이는 서울시 인구 약 940만에 육박하는 숫자다. 고령자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으로 전체 15.0%(197만 3000가구)를 차지했다.
◇하천법 개정안 국회통과
‘수해방지 법안’인 하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하청법 개정안은 국가 하천의 배수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에 국가가 직접 재정 지원을 하도록 해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전날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법) 제정안은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의결이 보류됐다. 도시침수법은 추가논의 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뉴진스 ‘디토’ 스트리밍 4억 돌파
그룹 뉴진스의 ‘디토’가 ‘OMG’에 이어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나도 마찬가지야’라는 뜻의 ‘디토’는 지난해 12월 겨울을 맞이해 발매된 뉴진스의 수록곡으로 몽환적인 허밍으로 시작하는 도입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옛 학교를 배경으로 캠코더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하면서 레트로 캠 열풍을 만들어내기도 한 곡이다. 이 곡을 통해 뉴진스는 데뷔한지 약 반 년 만에 빌보드 Hot 100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1억 5천으로 늘어난다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액이 기존 5000에서 1억 5000으로 늘어난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증여세 기본 공제액인 10년간 5000만원, 미성년자 2000만원과 별개로 결혼자금에 대해서 직계존속 증여 1억원을 추가 공제하기로 했다. 혼인 전후로 2년, 즉 4년 간 지원받은 1억5000까지는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혼인 전후 2년이라는 공제 적용 시점에 대해 결혼식, 신혼집 마련 같은 일정의 시차를 고려해 지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우 앞세운 대표팀…한국 수영 사상 첫 단체전 메달 도전
황선우(20·강원도청)가 한국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상 첫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25일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새로운 한국 신기록(1분 44초 42)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수영 선수 최초로 정규 규격인 50m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자유형 100m에서는 0.02초 차로 경승진출이 무산됐지만 황선우는 ‘단체전’이라는 다음 목표를 준비하고 있다. 28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계영 800m 예선과 결승이 진행되고,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혼계영 400m가 치러진다. 특히 계영 800m에 기대감이 크다. 황선우와 김우민·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시청)으로 ‘드림팀’을 구성한 대표팀은 이 종목 메달을 목표로 맹훈련을 소화했었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매개종 전체 모기 중 91%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26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된 전체모기의 91.4%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부터 고열, 발작, 마비 등 심각한 증상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일본뇌염환자의 58.7%는 인지장애, 마비나 운동장애, 발작, 정신장애 등의 합병증을 앓은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자인 2010년 이후 출생 아동과 위험지역 거주자에 대해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1인 가구와 고령인구 모두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총가구는 2238만3천가구로 전년보다 36만가구 늘었다. 1인 가구는 일반가구의 34.5%인 750만 2000가구이며, 전년대비 4.7%, 33만 7000가구가 증가했다. 65세 이상 내국인 고령자는 총 904만 6000명으로 전년대비 4.9%, 42만 6000명 증가했다. 이는 서울시 인구 약 940만에 육박하는 숫자다. 고령자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으로 전체 15.0%(197만 3000가구)를 차지했다.
‘수해방지 법안’인 하청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하청법 개정안은 국가 하천의 배수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에 국가가 직접 재정 지원을 하도록 해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전날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도시침수법) 제정안은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의결이 보류됐다. 도시침수법은 추가논의 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그룹 뉴진스의 ‘디토’가 ‘OMG’에 이어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나도 마찬가지야’라는 뜻의 ‘디토’는 지난해 12월 겨울을 맞이해 발매된 뉴진스의 수록곡으로 몽환적인 허밍으로 시작하는 도입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옛 학교를 배경으로 캠코더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하면서 레트로 캠 열풍을 만들어내기도 한 곡이다. 이 곡을 통해 뉴진스는 데뷔한지 약 반 년 만에 빌보드 Hot 100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액이 기존 5000에서 1억 5000으로 늘어난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증여세 기본 공제액인 10년간 5000만원, 미성년자 2000만원과 별개로 결혼자금에 대해서 직계존속 증여 1억원을 추가 공제하기로 했다. 혼인 전후로 2년, 즉 4년 간 지원받은 1억5000까지는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혼인 전후 2년이라는 공제 적용 시점에 대해 결혼식, 신혼집 마련 같은 일정의 시차를 고려해 지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우 앞세운 대표팀…한국 수영 사상 첫 단체전 메달 도전
황선우(20·강원도청)가 한국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상 첫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25일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새로운 한국 신기록(1분 44초 42)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수영 선수 최초로 정규 규격인 50m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메달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자유형 100m에서는 0.02초 차로 경승진출이 무산됐지만 황선우는 ‘단체전’이라는 다음 목표를 준비하고 있다. 28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계영 800m 예선과 결승이 진행되고,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혼계영 400m가 치러진다. 특히 계영 800m에 기대감이 크다. 황선우와 김우민·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대구시청)으로 ‘드림팀’을 구성한 대표팀은 이 종목 메달을 목표로 맹훈련을 소화했었다.
◇일본뇌염 경보 발령…매개종 전체 모기 중 91%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26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된 전체모기의 91.4%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축사나 논,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부터 고열, 발작, 마비 등 심각한 증상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일본뇌염환자의 58.7%는 인지장애, 마비나 운동장애, 발작, 정신장애 등의 합병증을 앓은 바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자인 2010년 이후 출생 아동과 위험지역 거주자에 대해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강조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