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포토] 수국의 계절
2023년 07월 13일(목) 19:45 가가
장맛비가 잠시 멈춘 13일 보성 윤제림 내 성림정원에 연보라색, 하늘색, 분홍색 등 다채로운 빛깔과 다양한 크기의 수국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파스텔톤 매력을 뽐내는 수국 향으로 가득한 윤제림은 지난 1964년부터 조림 사업을 시작한 이래 2대에 걸쳐 ‘산림 명문가’ 가족들이 가꿔 온 숲이다. 이맘때면 활짝 핀 수국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을 찍으려는 젊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최현배 기자 cho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