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집 고쳐주기’ 재능 나눔
2023년 06월 18일(일) 18:55
저소득 노인가정 주거환경 개선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장마철을 앞두고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나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산구 임곡동에서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 고치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

공사 임직원들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A(85)씨의 집을 방문해 낡은 조명기구와 전열 콘센트 등 전기 시설을 손보고, 주방 싱크대와 수납장 교체, 외부 벽면 도색을 하는 등 집 구석구석을 정비했다. 또 장마철에 대비해 집 안을 도배하고 장판도 교체했다. 공사는 기술력을 활용한 재능나눔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 시설 방문 봉사,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조익문 사장은 “재능나눔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만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실적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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