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짜장면 32년 배달기사 등 올해의 ‘한 우물패’ 수상
2023년 06월 04일(일) 18:40
장흥 귀족호도박물관
2021년부터 10명 시상

김재원(맨 왼쪽) 장흥 귀족호도박물관장이 지역에서 30년 넘게 한 길만 걸어온 가전제품 수리 장인(가운데)에게 ‘한 우물패’를 시상하고 있다.

장흥 귀족호도박물관이 30년 넘게 한 길만 걸어온 장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한 우물패’에 대한 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 우물패 시상은 지난 2021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수상자 10명을 뽑았다.

올해는 34년 동안 광주일보를 배달해온 지역민에게 ‘새소식 알림이’라는 이름의 장인상을 지난달 시상했다.

또 32년 경력 짜장면 배달기사와 가전제품 수리 전문가 등 3명이 올해 한 우물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격려금 20만원, 50만원 상당 귀족호도가 주어졌다.

시상 첫해에는 65년 이상 전통 조청을 생산한 대덕읍 주민과 63년 경력 이용사, 42년 삼합 요리 전문가, 35년 개인 택시기사, 32년 대나무발 장인 등 5명이 받았다. 지난해에는 50년 경력 미용사와 지역 5일장을 찾아다니며 분무기를 수리하는 장인 2명이 수상했다.

김재원 귀족호도박물관장은 “오로지 한 길만 걸어온 장인의 뜻을 기리고자 ‘한우물회’를 발족했다”며 “앞으로도 한 우물인을 발굴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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