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년체전 사전경기 ‘굿 스타트’
2023년 05월 22일(월) 19:00
태권도·펜싱 잇따라 메달
광주 금 1·은 1·동 3개
전남 금 2·은 2·동 5개

태권도 41kg급에서 금메달을 딴 이창민(광주 상무중 2년·가운데).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시·전남도 선수들이 전국 소년체전 사전경기에서 순로롭게 출발했다.

22일 광주시,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광주 선수단 이창민(상무중 2년)이 지난 21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 태권도 결승에서 김석호(부천부흥중 3년)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문상준(봉산초 6년)은 남초부 -34kg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광주 선수단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펜싱경기에도 메달을 수확했다. 장재호(금당중 3년)은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김민결(부산 거점스포츠클럽)에게 10-15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진우(광주체육중 3년)는 에뻬 개인전에서 동메달, 김여원(풍암중 3년)은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 선수단은 태권도와 펜싱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서민준(전남체육중 3년)은 지난 20일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사전경기 대회에서 남중부 -53kg급 결승에서 김유성(안화중 3년)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보영(목포유달중 3년)도 여중부 -68kg급 결승에서 김도연(달천중 3년)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서진(해제초 5년)은 남초부 -34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윤도연(해제중 3년)은 여중부 -40kg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도현(여수미평초 6년, -38kg급)과 소준산(전남체중 3년, -57kg급), 김윤서(해제중 3년, -44kg)도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에서도 선전했다.

김승주(해남제일중 3년)는 21일 플러레 개인전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이다윤(신수중 1년)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백원영(해남제일중 3년)은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오수빈(상안중 3년, 울산)과 치열한 접전 끝에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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