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나(광주도시철도공사)가 2023 쿠웨이트 아시안오픈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신유나는 지난 29일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이 대회 -57kg급 결승에서 엘마루키(미국)에게 반칙승(지도 3개)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신유나는 준결승에서 파르다에바(투르크메니스탄)을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제압, 결승전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카사피 파티오나(코소보)를 반칙승(지도 3개)으로 꺾었다.

신유나는 지난 13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2023 양구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겸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 여자 -57㎏급 결승에서 김새리(충북도청)를 곁누르기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 쿠웨이트 아시안 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