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합류: 미술과 행성의 이야기’ 나눠요
2023년 04월 04일(화) 21:15 가가
7~8일 전시 연계 심포지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 전시 주제와 연계한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 내셔널과 공동주최로 심포지엄 ‘합류: 미술과 행성의 이야기’를 오는 7일과 8일 이틀 간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개최한다.
3개 패널과 2개 퍼포먼스, 기조 강연,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구성된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심포지엄은 상호 공존하는 새로운 방법을 상상하는 대안적 모델과 실천에 참여하는 예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7일 열리는 심포지엄은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프란시스 모리스 테이트 모던 관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숙경 예술감독의 심포지엄 소개가 이어진다.
이후 ‘원천: 예술의 활성화’, ‘저류: 모호한 서사들’, ‘강 어귀: 경계탐색’을 타이틀로 3개 패널과 함께 불레베즈웨 시와니의 퍼포먼스가 1전시관에서 마련된다.
‘원천: 예술의 활성화’에 참여하는 연사로는 헤라 뷔육타쉬즈얀, 유키 키하라 등이 참여해 각자의 고유한 예술 언어가 공유된 역사 및 집단 경험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보여준다. ‘저류: 모호한 서사들’에는 장지아, 홍이현숙, 이승애, 오석근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특수한 지역적 맥락과 더 넓은 문화적 서사들의 관계 안에서 작업을 어떻게 지속해 왔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강 어귀: 경계탐색’에는 알리자 니센바움, 고이즈미 메이로, 타우스 마카체바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8일에는 노에 마티네즈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카레나 고메즈-바리스교수의 기조 강연이 마련된다.
‘바다 가장자리에서의 분해’ 라는 제목의 기조 강연에서는 예술적 실천, 미래의 기후 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패널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공동체가 직면한 지구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예술을 통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광주비엔날레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 내셔널과 공동주최로 심포지엄 ‘합류: 미술과 행성의 이야기’를 오는 7일과 8일 이틀 간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개최한다.
7일 열리는 심포지엄은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와 프란시스 모리스 테이트 모던 관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숙경 예술감독의 심포지엄 소개가 이어진다.
이후 ‘원천: 예술의 활성화’, ‘저류: 모호한 서사들’, ‘강 어귀: 경계탐색’을 타이틀로 3개 패널과 함께 불레베즈웨 시와니의 퍼포먼스가 1전시관에서 마련된다.
8일에는 노에 마티네즈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마카레나 고메즈-바리스교수의 기조 강연이 마련된다.
‘바다 가장자리에서의 분해’ 라는 제목의 기조 강연에서는 예술적 실천, 미래의 기후 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패널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공동체가 직면한 지구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예술을 통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광주비엔날레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등록.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