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유물 800여 점 온라인으로 만나요
2023년 02월 06일(월) 20:00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온라인 박물관’ 개관
조선의 궁궐을 비롯해 국왕실, 왕실의 생활실 등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박물관이 개관했다. <사진>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상설 전시실의 왕실유물 800여 점을 온라인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박물관’을 열었다.

유물들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대한제국실, 궁중 서화실, 왕실 의례실, 과학문화실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온라인 박물관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가상현실(VR)로 재현했으며 소장 유물들을 사진(JPG), 음성 해설(MP3), 동영상(MP4), 전시정보(PDF)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전시된 소장품의 고화질 사진 자료는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음성 해설 파일에는 국문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

아울러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인 ‘의궤’의 유물번호와 연대 등 정보를 알 수 있는 ‘서지’, 책의 내용과 체재 등을 설명한 ‘해제’, 원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원문 정보’도 같이 공개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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