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호남] 여수 이동도서관 확대…임실군의회 수어통역 서비스
2023년 01월 11일(수) 19:50 가가
◇여수 이동도서관 확대 운영
여수시가 이동도서관 운영 대상지에 미평공원과 여수미래혁신센터,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 등을 추가했다. 아파트단지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들 이동이 많은 공원을 포함하고, 직장인들의 독서 수요를 반영해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이동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 24개소를 포함하여 72개소에서 운영된다. 또 섬섬 선상도서관(신안해운 내)을 조성해 백야와 개도행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이동도서관은 여수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형버스에 4000여 권의 도서를 적재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도서 대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 불법 광고물 수거하면 보상
해남군이 벽보와 전단지 등 광고물을 수거해오면 보상해 주는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확대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요 도로변의 신호등, 전신주, 가로수, 담장, 승강장 등에 불법 게첨된 벽보나 다중 집합장소에 뿌려진 홍보물(명함형 전단 포함) 전단지 등을 제거·회수해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참여 자격이 확대돼 만 2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해남 거주자인 초·중·고등학생은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 만 20세 이상에게는 1인 월 20만원까지 지급되고 학생은 봉사활동 1일 최대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보상금은 1세대 1인에 한해 지급된다.
◇무안군 장난감도서관 신규회원 모집
무안군이 16일부터 19일까지 장난감도서관 신규회원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올해 총 350명의 회원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며, 등록 회원은 연회비 2만원을 납부
하면 1년 동안 별도의 대여비 없이 총 780종 15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최대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군은 이용자 중심의 장난감도서관 운영을 위해 매년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장난감을 추가로 구입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회원을 위해 무료 택배서비스도 운영해 이용실적이 1500여건에 이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코로나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 사전예약 방식의 비대면 대여와 무료택배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사용 전후에 철저하게 소독과 세척을 실시하고 있다.
◇완도 고품질 만감류 출하…올해 35톤 생산
완도에서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해풍을 속에 자란 상큼한 향과 달콤한 맛이 뛰어난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군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 소득 작목으로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 재배 면적은 약 3.2ha, 올해 예상 수확량은 약 35톤이다. 제주도에서 재배되던 만감류가 이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돼 재배되고 있다. 특히 완도는 내륙 지역에서도 가장 남단에 위치해 시설 만감류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만감류는 주로 농가 직거래와 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명절 전후로 수확과 판매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임실군의회 본회의 수어통역 업무 협약
임실군의회가 임실군 수어통역센터와 ‘본회의 수어통역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조성호 임실군 수어통역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촬영·방송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실군의회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제325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본회의부터 수어통역사 1명을 배치하여 수어통역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제325회 임시회 모든 일정은 임실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완주군 만경강 사계절 경관사업 완료
완주군이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만경강 사계절 경관사업을 완료했다. 경관사업이 추진된 곳은 봉동 상장기공원에서 완주경찰서까지 1.6㎞ 구간이다. 상장기공원에는 스토리가벽을 설치해 만경강의 역사, 봉동생강, 봉동씨름 유래 등을 담았고, 봄이면 만개하는 벚나무와 하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제방도로는 도막포장으로 미끄럼방지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 태양광 도로경계표시등을 설치,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고 만경강 제방위에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2개소를 조성해 흥미거리를 제공한다. 만경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목재 플랜터도 곳곳에 설치됐다. 32m의 오색 터널은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봄에는 아름다운 꽃 풍경을 연출할 전망이다. 스토리가벽, 포토존, 오색터널, 전망데크 등에는 야간조명도 설치했다.
/서다빈 에디터 bongouss@kwangju.co.kr
여수시가 이동도서관 운영 대상지에 미평공원과 여수미래혁신센터,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 등을 추가했다. 아파트단지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주민들 이동이 많은 공원을 포함하고, 직장인들의 독서 수요를 반영해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이동도서관은 관내 어린이집 24개소를 포함하여 72개소에서 운영된다. 또 섬섬 선상도서관(신안해운 내)을 조성해 백야와 개도행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수시 이동도서관은 여수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형버스에 4000여 권의 도서를 적재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도서 대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남군이 벽보와 전단지 등 광고물을 수거해오면 보상해 주는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확대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요 도로변의 신호등, 전신주, 가로수, 담장, 승강장 등에 불법 게첨된 벽보나 다중 집합장소에 뿌려진 홍보물(명함형 전단 포함) 전단지 등을 제거·회수해 제출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참여 자격이 확대돼 만 2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해남 거주자인 초·중·고등학생은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받는다. 만 20세 이상에게는 1인 월 20만원까지 지급되고 학생은 봉사활동 1일 최대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보상금은 1세대 1인에 한해 지급된다.
무안군이 16일부터 19일까지 장난감도서관 신규회원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올해 총 350명의 회원을 신규로 모집할 계획이며, 등록 회원은 연회비 2만원을 납부
하면 1년 동안 별도의 대여비 없이 총 780종 15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최대 14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군은 이용자 중심의 장난감도서관 운영을 위해 매년 선호도가 높은 인기 장난감을 추가로 구입하고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회원을 위해 무료 택배서비스도 운영해 이용실적이 1500여건에 이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코로나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홈페이지 사전예약 방식의 비대면 대여와 무료택배서비스를 지속 운영하고, 사용 전후에 철저하게 소독과 세척을 실시하고 있다.
◇완도 고품질 만감류 출하…올해 35톤 생산
완도에서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해풍을 속에 자란 상큼한 향과 달콤한 맛이 뛰어난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군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 소득 작목으로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설 재배 면적은 약 3.2ha, 올해 예상 수확량은 약 35톤이다. 제주도에서 재배되던 만감류가 이제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돼 재배되고 있다. 특히 완도는 내륙 지역에서도 가장 남단에 위치해 시설 만감류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만감류는 주로 농가 직거래와 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고, 명절 전후로 수확과 판매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임실군의회 본회의 수어통역 업무 협약
임실군의회가 임실군 수어통역센터와 ‘본회의 수어통역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조성호 임실군 수어통역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회의 일정 공유 및 수어통역사 파견 배치, 영상촬영·방송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실군의회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제325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본회의부터 수어통역사 1명을 배치하여 수어통역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제325회 임시회 모든 일정은 임실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완주군 만경강 사계절 경관사업 완료
완주군이 봉동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만경강 사계절 경관사업을 완료했다. 경관사업이 추진된 곳은 봉동 상장기공원에서 완주경찰서까지 1.6㎞ 구간이다. 상장기공원에는 스토리가벽을 설치해 만경강의 역사, 봉동생강, 봉동씨름 유래 등을 담았고, 봄이면 만개하는 벚나무와 하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다. 제방도로는 도막포장으로 미끄럼방지 기능을 향상시켰다. 또 태양광 도로경계표시등을 설치, 방문객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고 만경강 제방위에는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2개소를 조성해 흥미거리를 제공한다. 만경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목재 플랜터도 곳곳에 설치됐다. 32m의 오색 터널은 여름에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봄에는 아름다운 꽃 풍경을 연출할 전망이다. 스토리가벽, 포토존, 오색터널, 전망데크 등에는 야간조명도 설치했다.
/서다빈 에디터 bongous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