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鼈난 토끼’ 새해를 맞이하다, 은암미술관 ‘세화전’
2022년 12월 26일(월) 19:25 가가
28일~2023년 1월13일…체험행사도
‘토끼와 떠나는 2023년 새해.’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세화전이 열린다.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은 기획초대전 ‘별鼈난 토끼전’을 오는 28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 2023년 1월 3일 오후 2시.
우리에게 친숙한 ‘토끼전’은 대략 55종의 이본(異本)이 전하며 ‘별토(鼈兎)전’, ‘별주부전’, ‘수궁가’ 등으로도 불린다. 전시 제목 ‘별난’은 한자 뜻대로 ‘자라가 나오는’, 한글 의미대로 ‘특별한’이라는 중의적 표현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민화, 서양화. 캐릭터 등 그림과 함께 토끼 관련 소품 등도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사랑스럽고 친근한 토끼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 옛 정서를 잘 보여주는 민화 부문에서는 김생수 작가가 ‘달에서’를 선보이며 김재춘, 김명주, 김 연, 김옥금, 박제희, 신나원, 신수자, 양희정, 오현서, 이선령, 윤문순, 이승훈, 이영애, 장경숙, 정정희, 차혜리, 최숙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서양화 부문에서는 ‘복토끼’를 출품한 노의웅 작가를 비롯해 김해성, 이근표, 진경우, 한희원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또 토끼 그림을 많이 그렸던 독일 작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판화 작품 ‘어린 산토끼’, 앙증맞은 토끼가 인상적인 채진우 작가의 캐릭터 작품 ‘쪼맹이’, 다채로운 토끼 공예품 등이 전시되며 토끼와 관련된 지명에 대한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작품 해설이 진행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한국전통채색화협회가 함께 주최하며 우청미술관이 후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세화전이 열린다.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은 기획초대전 ‘별鼈난 토끼전’을 오는 28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개막식 2023년 1월 3일 오후 2시.
이번 기획전에서는 민화, 서양화. 캐릭터 등 그림과 함께 토끼 관련 소품 등도 전시된다.
참여 작가들은 사랑스럽고 친근한 토끼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우리 옛 정서를 잘 보여주는 민화 부문에서는 김생수 작가가 ‘달에서’를 선보이며 김재춘, 김명주, 김 연, 김옥금, 박제희, 신나원, 신수자, 양희정, 오현서, 이선령, 윤문순, 이승훈, 이영애, 장경숙, 정정희, 차혜리, 최숙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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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웅 작 ‘복토끼’ |
전시 기간 중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작품 해설이 진행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한국전통채색화협회가 함께 주최하며 우청미술관이 후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