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내과병원 김명원 병원장, 모교 전남대에 1000만 원 기부
2022년 11월 06일(일) 19:15 가가
김명원 제일내과병원(목포시 상동) 병원장은 최근 전남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모교인 전남대학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 병원장과 김민수 전남대 자연과학대학장이 참석했다.
김 병원장은 “추억이 깃든 모교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절친한 사이인 김민수 자연과학대학장 덕분에 기부의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기회 닿는 대로 기부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 총장은 “연어가 좋은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강을 거슬러 되돌아오는 것과 같이 김 병원장님도 모교와 후배 양성을 위해 다시 학교를 찾아 주셨다. 항상 모교에 관심 가져 주시고 사랑을 표현해 주신만큼 전남대 학생들이 지역 우수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 병원장은 1993년 전남대 의대와 1998년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라남도 병원선 내과의, 목포 한국병원 내과원장을 역임한 뒤, 현재 목포 제일내과병원장으로서 지역민의 건강과 지역의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는 또 목포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마을 경로당에 유류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에는 법무부장관 표창 수상했으며 2018년에는 농협광주지역본부로부터 남구 덕남동 덕남마을 부부 명예통장으로 위촉됐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 병원장과 김민수 전남대 자연과학대학장이 참석했다.
김 병원장은 “추억이 깃든 모교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절친한 사이인 김민수 자연과학대학장 덕분에 기부의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기회 닿는 대로 기부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목포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목포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마을 경로당에 유류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