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전무 승진
2022년 10월 27일(목) 17:45 가가
㈜광주신세계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이동훈(54·사진) 대표이사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광주신세계를 국내 두 번째 규모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키우겠다는 신세계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7일 신세계그룹은 광주신세계 대표이사인 이동훈 상무를 전무로 승진하는 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 마산 출신인 이 신임 대표는 1993년 신세계에 입사한 뒤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장을 거쳐 영등포점장을 맡은 뒤로 10년 만에 처음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추진하며 영등포점을 수도권 남부상권 광역 백화점으로 키워냈다.
지난 2019년 12월 광주신세계 총괄임원에 임명됐으며, 올해 8월 광주신세계를 ‘아트 앤 컬처 파크’라는 이름으로 대폭 확장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신세계는 앞으로 시설 건축에만 9000억원을 들일 계획으로, 이는 국내 최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부산 센텀시티 투자비보다 많은 금액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번 승진 인사는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광주신세계를 국내 두 번째 규모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키우겠다는 신세계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남 마산 출신인 이 신임 대표는 1993년 신세계에 입사한 뒤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장을 거쳐 영등포점장을 맡은 뒤로 10년 만에 처음 대대적인 개선 공사를 추진하며 영등포점을 수도권 남부상권 광역 백화점으로 키워냈다.
지난 2019년 12월 광주신세계 총괄임원에 임명됐으며, 올해 8월 광주신세계를 ‘아트 앤 컬처 파크’라는 이름으로 대폭 확장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신세계는 앞으로 시설 건축에만 9000억원을 들일 계획으로, 이는 국내 최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부산 센텀시티 투자비보다 많은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