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상공인 취업유발 효과 전국 상위권
2022년 10월 16일(일) 18:30 가가
취업유발 효과 광주 42만3000명·전남 44만5000명
지역 내 효과비중 광주 82% ‘특·광역시 최고 수준’
지역 내 효과비중 광주 82% ‘특·광역시 최고 수준’
광주 소상공인들이 내는 취업유발 효과의 지역 내 비중은 82%로, 8대 특·광역시 가운데 대구·부산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2021년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가치평가 모형 개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취업유발 효과의 지역 내 비중은 광주 82%·전남 80%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비율은 80%로, 광주는 대구·부산과 함께 8대 특·광역시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소진공은 2019년 산업연관표의 각종 유발계수 및 소상공인 매출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적 통합적 역할을 분석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취업유발 효과는 광주 42만3000명·전남 44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생산유발 효과는 광주 36조9990억원·전남 42조5250억원으로, 지역 내 효과 비중은 광주 67%·전남 70%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비중은 70%로, 광주는 이를 밑돌았다.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광주 16조8590억원·전남 18조3250억원으로 분석됐는데, 지역 내 효과를 내는 비중은 광주 72%·전남 71%로 나타났다.
이 비중은 전국 평균 비중(73%)을 밑돌았다.
이동주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금까지 단순히 지원의 대상으로 여겨졌지만, 사회경제적으로 높은 위상과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인식하에서 소상공인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소상공인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가치와 다원적 기능을 확대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현행 개별 지원 방식이 아니라 경제생태계 육성 차원의 정책수립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2021년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가치평가 모형 개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취업유발 효과의 지역 내 비중은 광주 82%·전남 80%로 나타났다.
소진공은 2019년 산업연관표의 각종 유발계수 및 소상공인 매출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적 통합적 역할을 분석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취업유발 효과는 광주 42만3000명·전남 44만5000명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비중은 70%로, 광주는 이를 밑돌았다.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광주 16조8590억원·전남 18조3250억원으로 분석됐는데, 지역 내 효과를 내는 비중은 광주 72%·전남 71%로 나타났다.
이동주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금까지 단순히 지원의 대상으로 여겨졌지만, 사회경제적으로 높은 위상과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는 인식하에서 소상공인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소상공인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가치와 다원적 기능을 확대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현행 개별 지원 방식이 아니라 경제생태계 육성 차원의 정책수립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