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창업·중소기업들의 공공 조달시장 진출 지원에 힘쓰겠습니다.”

20일 제35대 광주지방조달청장에 취임한 노배성 신임 청장은 광주시 북구 오룡동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노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창업·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고, 지속해서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지역민께 사랑받고 신뢰받는 조달서비스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소안면에서 태어난 노 청장은 소안고교와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조달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과 해외물자과장, 조달회계팀장, 정보기술계약과장, 원자재비축과장 등 조달청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