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진흥원 ‘근현대 역사사진 스토리아카이브’ 추진
2022년 08월 23일(화) 20:05 가가
사라져가는 골목이나 건물은 훌륭한 호남문화 유산 가운데 하나다. 근현대 호남의 역사가 깃든 공간으로 체계적인 자료 수집과 보관, 데이터베이스화 등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은 근현대 호남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근현대 역사사진 스토리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한다. 호남의 역사를 기록문화 구축의 장으로 편입해 근현대 역사의 사진 스토리아카이브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건물이나 골목 같은 호남문화 유산을 보존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련의 고문서류 수집과 보존, 정리 및 호남 선현의 시문집 국역 위주에서 벗어나 사진을 이용한 새로운 기록문화로 쇄신해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진흥원은 오는 9월 시작하는 근현대 역사사진 자료 공모를 위한 대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천득염 한국학 호남진흥원장은 “근현대 역사사진 스토리아카이브를 통해 호남의 역사를 기록문화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호남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다양한 근현대 사진 자료가 공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은 근현대 호남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근현대 역사사진 스토리아카이브’ 사업을 진행한다. 호남의 역사를 기록문화 구축의 장으로 편입해 근현대 역사의 사진 스토리아카이브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일련의 고문서류 수집과 보존, 정리 및 호남 선현의 시문집 국역 위주에서 벗어나 사진을 이용한 새로운 기록문화로 쇄신해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진흥원은 오는 9월 시작하는 근현대 역사사진 자료 공모를 위한 대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