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생활 실천과 물 문화 배우다
2022년 08월 21일(일) 21:10
영산강문화관, 9월까지 강문화체험·현장 생태 교육

‘영산강블리츠’ 활동 중 풀섶 아지트 짓기. <영산강문화관 제공>

K-water 영산강보관리단·수자원환경산업진흥(주) 영산강문화관이 비대면 영산강문화체험(키트 제공)과 현장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과 체험을 제공하는 영산강 문화체험은 영산강 물길을 따라 형성된 남도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소재로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 ‘영산포 황포돛배-황토염색’, ‘회산 백련지 연꽃-연화도 파우치’ 2개로 구성돼 있다.

연계 체험은 교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황토염색 손수건 만들기’와 ‘연화도 파우치 만들기’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온·오프라인 신청자에 한해 교육키트 약 200개를 제공한다.

영산강문화관은 또 오는 9월3일부터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 ‘영산강블리츠(Blitz)’도 운영한다.

‘영산강블리츠(Blitz)’는 영산강변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생물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돼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1월 5일까지 격주 토요일(6회 운영) 오후 2시 영산강문화관 인근 강변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저학년으로 총 6회의 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환경부 인증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선착순 마감.

영산강문화관 네이버 카페 참조.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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