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미디어아트 아카데미 강좌 ‘뉴미디어아트에서 NFT까지’를 시작한다. 모두 9차례 진행되는 강좌는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 시 G.MAP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90명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첫 강좌는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인 민 원장은 이번 강좌에서 ‘데이터의 시각화와 머신러닝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주제로 강연한다.

민 원장은 비주얼 소프트웨어를 개발, 정보를 실시간 처리해서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실시간 데이터기반 창작인 ‘데이터의 시각화’, 그리고 이의 구현 수단인 창작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기술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계학습)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또 디지털 시대의 ‘뉴 리얼리즘’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과 진단을 덧붙일 예정이다.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로 석사 수료한 민 원장은 MIT 센서블 시티랩 도시정보 디자인 연구원, 한국인 최초 TED펠로우를 거쳐 2019 서울라이트 총감독, 구글 아트&컬쳐 아티스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랜덤웍스 대표로 활동했다. 문의 062-613-6124~5.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