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제5회 전국 실용&생활 음악콩쿠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실용&생활 음악콩쿠르’는 실용음악 전공을 준비하는 초·중,·고교생이 출전하는 ‘실용부문’과 아마추어 성인 음악인이 참여하는 ‘생활부문’ 두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곡은 자유곡 1곡이며 접수는 8월 19일까지다.

경연 분야는 실용 부문의 경우 재즈피아노·보컬·피아노(건반)·작곡·기타·드럼·베이스·색소폰·트럼펫·트롬본·클라리넷이며, 생활 부문은 성악·관악·현악·오카리나·우쿠렐레·색소폰·아코디언 등이다.

전체대상에는 예총회장상이 수여되며, 부문별 대상과 최고상 그리고 1·2·3등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외에 성악 독창부문 대상수상자에게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특전이 주어진다.

사)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신인음악회’, ‘광주음악제’ 등을 주최해 광주 전남지역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전공자 위주의 콩쿠르에서 벗어나 일상속에서 음악을 취미로 하고있는 생활 예술인이 이런 콩쿠르를 통해서 자신의 음악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