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수욕장에 카약 타러 간 50대 실종
2022년 08월 15일(월) 20:15
카약을 타고 오겠다며 가족에게 알리고 신안의 한 해수욕장으로 향했던 50대 남성의 행적이 끊겨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5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2일 밤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가족들에겐 카약을 타기 위해 신안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사흘이 지난 이날 오전 A씨의 가족으로부터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12일 밤 신안 대광해수욕장에 도착했다는 전화 이후 소식이 끊겼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수색에 나선 해경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해수욕장 인근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과 카약을 찾았으나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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