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호텔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요
2022년 08월 11일(목) 21:00 가가
31일까지 남도수묵회 전시
부채·서예·조각 작품 등 다채
부채·서예·조각 작품 등 다채
개성 넘치는 그림이 그려진 부채 한점 구입해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부채 그림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감성의 교류전’이 오는 31일까지 ACC호텔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
ACC 호텔 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남도수묵회’(회장 곽수봉) 회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서양화·서예·조각 작품도 전시한다.
부채에는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시원한 바다, 화사한 모란꽃과 동백, 노을진 바닷가 풍경,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 등이 담겼다. 또 검은색과 흰색, 번짐과 농담 등 수묵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도 눈길을 끈다.
공예품으로는 도자기, 향주머니, 닥종이로 만든 인형, 염색 스카프 등을 만날 수 있다.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그림이 담긴 부채는 10만원에 판매하며 가죽으로 만든 지갑과 은으로 제작한 액세서리 등 공예품도 구매할 수 있다.
참여작가는 박광식·이민식·곽수민·정평남·배교연·홍정호 작가 등 남도수묵회 회원들과 서양화 부문의 한희원·문명호, 서예의 정광주 문인화가 이병오·황기환, 조각의 김연희·정철, 민화의 강정숙·이화영, 서각의 박태수 등으며 수공예협회 회원들도 참여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다양한 부채 그림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감성의 교류전’이 오는 31일까지 ACC호텔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
ACC 호텔 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남도수묵회’(회장 곽수봉) 회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예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서양화·서예·조각 작품도 전시한다.
공예품으로는 도자기, 향주머니, 닥종이로 만든 인형, 염색 스카프 등을 만날 수 있다.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그림이 담긴 부채는 10만원에 판매하며 가죽으로 만든 지갑과 은으로 제작한 액세서리 등 공예품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