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예술제 심사평]현악 김자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2022년 07월 21일(목) 20:40 가가
음악성·기본기 탄탄…음색 다듬는데 더 집중을
어린 연주자들의 깊은 열정과 노력이 담긴 연주를 듣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짧은 시간밖에 들을 수 없는 것은 늘 아쉽고 안타깝다.
올해 현악부문 참가자들 중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음악성과 탄탄한 기본기로 눈에 띄는 학생들이 여럿 있었다. 특히 바이올린 부문에서 좋은 연주자들이 많이 보였는데, 자신 있는 태도로 본인의 느낌과 해석을 선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너무 어려운곡을 무리하게 시도하기보다는 음정, 박자, 리듬을 정확하게 연주하고, 음색을 다듬는데 좀 더 집중한다면 이번에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호남예술제를 준비하느라 애쓴 모든 참가자들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어린 연주자들에게 좋은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수고하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올해 현악부문 참가자들 중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좋은 음악성과 탄탄한 기본기로 눈에 띄는 학생들이 여럿 있었다. 특히 바이올린 부문에서 좋은 연주자들이 많이 보였는데, 자신 있는 태도로 본인의 느낌과 해석을 선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너무 어려운곡을 무리하게 시도하기보다는 음정, 박자, 리듬을 정확하게 연주하고, 음색을 다듬는데 좀 더 집중한다면 이번에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