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 팬 아트, 세븐틴 ‘스냅슛’ 대상
2022년 07월 17일(일) 20:55
아트워크 225점 출품…캐릭터공모 대상 ‘페이퍼토리 저금통’

‘세븐틴_스냅슛’ (일러스트)

아이돌 가수 세븐틴과 광주를 상징하는 캐릭터 ‘오매나’가 어울리고 있는 일러스트부터, BTS의 멤버 뷔 뒤에서 포효하는 호랑이, 그룹 블랙핑크를 자수로 표현한 공예품까지.

K-팝 ‘팬시티’로 떠오른 광주에서 K-팝 스타들을 주제로 한 팬 아트 공모전이 열렸다. 광주관광재단은 지난 14일 광주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K-POP 팬 아트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되고 있는 K-팝 팬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팬들이 다양한 팬 아트를 제작, 공유하고 K-팝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글로벌 K-POP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 스타 팬 아트’를 주제로 다양한 아트워크 225작품이 출품됐으며, K-팝 분야 전문가와 예술·디자인학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총 35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오매나 캐릭터 소주잔
대상에는 아이돌 가수 세븐틴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레이션 ‘스냅슛’이 선정됐다. 대상 작 ‘스냅슛’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에는 ‘방탄소년단 뷔-보라해’, ‘블랙핑크 korea this love’, ‘방탄소년단_DREAM GLOW(빛나는 꿈)’이 선정됐다.

대상작을 포함한 35작품은 올 하반기 광주 지하철 금남로 4가 역사 내에 마련된 팬존3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함께 개최된 ‘2022 오매나 캐릭터 우수 상품 공모전’에서는 대상인 DNA디자인스튜디오의 ‘오매나 캐릭터 페이퍼토이 저금통’을 비롯, 20개의 상품이 선정됐다.

페이퍼토이, 책갈피, 소주잔, 방향제, 네임택, 손거울, 돗자리 등 선정된 20개의 오매나 캐릭터 우수 상품 중 일부는 제작자와 협의를 통해 관광 기념품으로 상품화될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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