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민정 귀국 독주회
2022년 07월 14일(목) 20:40 가가
오늘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피아니스트 조민정<사진> 귀국 독주회가 15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레퍼토리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템페스트)’, 리스트 ‘순례의 해 첫 번째 이야기 스위스’,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4번’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템페스트)’는 폭풍이라는 제목처럼 사나운 바람이 휘몰아치는 듯한 연주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리스트 ‘순례의 해 첫 번째 이야기 스위스’는 낭만적인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곡이며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은 그의 피아노 레퍼토리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힌다.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4번’은 신비화음이 돋보이는 곡이다.
조민정은 호남예술제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했다.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입학한 후 졸업했다. 대학재학 시절 협연가 오디션에서 우승해 광주시립교향악단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했으며 문현옥, 조소연을 사사하고 독립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예비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광주 피아노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석 초대.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레퍼토리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템페스트)’, 리스트 ‘순례의 해 첫 번째 이야기 스위스’,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스크랴빈 ‘피아노 소나타 4번’이다.
조민정은 호남예술제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했다.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고 점수로 입학한 후 졸업했다. 대학재학 시절 협연가 오디션에서 우승해 광주시립교향악단과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했으며 문현옥, 조소연을 사사하고 독립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예비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광주 피아노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석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