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보관리단·영산강문화관, 8월까지 조류 표본 전시
2022년 07월 13일(수) 20:10 가가
‘소소한 작은 새들의 이야기’ 들어보세요
‘새의 이야기를 듣다.’
우리와 함께 해온 ‘작은 새’의 표본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K-water 영산강보관리단(단장 박종덕)· KWECO 영산강문화관(관장 김창호)은 ‘소소한 새들의 이야기’조류 표본 전시를 오는 8월 31일까지 문화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
이번 전시는 문화관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부터 실물 표본과 기본 자료를 제공받아 기획한 것으로 전국의 강문화관에서 순회한다.
작은새들의 특별전 ‘소소한 새들의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비교적 주목받지 못했던 소형 새들에 초점을 맞춘 기획이다. 전시에서는 잠시 왔다가는 나그네새와 텃새 11종, 우리나라에서 여름과 겨울을 보내고 떠나는 철새 7종, 소소하지 않은 새 8종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조류 표본을 만날 수 있다.
연계 전시로 영산강 새들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전도 준비했다. ‘소소한 영산강 산책, 특별한 새들과의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토 에세이전은 영산강문화관에서 환경강사로 활동하는 진혜숙(달샘)씨가 영산강을 산책하며 만났던 특별한 새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기획이다.
진 강사는 영산강의 지류, 계절별로 만날 수 있는 새들을 글과 사진으로 풍부하게 풀어냈다. ‘광주호의 여름 손님들 소식을 듣다’, ‘유리창과 슬픈 소식’, ‘봄의 꽃누리 강을 누리는 원앙’을 통해 영산강 시원 용소의 큰유리새 이야기부터 겨울철 영산강변의 큰고니,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황새, 목포 앞바다 검은머리물떼새 이야기까지 총 11가지 주제를 만난다.
그밖에 전시연계 활동지를 작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환경교육사의 특별 전시 안내도 운영한다. 문의 영산강문화관 학예실 061-335-0868.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우리와 함께 해온 ‘작은 새’의 표본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K-water 영산강보관리단(단장 박종덕)· KWECO 영산강문화관(관장 김창호)은 ‘소소한 새들의 이야기’조류 표본 전시를 오는 8월 31일까지 문화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
작은새들의 특별전 ‘소소한 새들의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지만 비교적 주목받지 못했던 소형 새들에 초점을 맞춘 기획이다. 전시에서는 잠시 왔다가는 나그네새와 텃새 11종, 우리나라에서 여름과 겨울을 보내고 떠나는 철새 7종, 소소하지 않은 새 8종 등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조류 표본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 전시연계 활동지를 작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환경교육사의 특별 전시 안내도 운영한다. 문의 영산강문화관 학예실 061-335-0868.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