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오페라단, ‘마술피리’ 무대 올린다
2022년 07월 12일(화) 19:20 가가
15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모차르트 최후의 역작으로 꼽히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200여년간 전 세계 공연장에서 숱하게 무대에 오르며 사랑을 받고 있는 레퍼토리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줄거리와 아름다운 음악은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고의 기교를 자랑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가 부르는 ‘밤의 여왕’ 아리아는 오페라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쯤 들어본 곡이다.
광주시립오페라단(예술감독 정선영)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마술피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의 일환으로, 시립오페라단이 보유한 수준 높은 오페라 작품을 음악극 형식으로 각색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제공한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문 오페라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구성, 해설대본, 연출에는 우리나라 소극장 오페라 공연의 새로운 전범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정선영 예술감독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성근이 참여한다.
타미노역에는 테너 원유대, 파미나 역에는 소프라노 김에셀, 밤의 여왕역에는 소프라노 여지영, 자라스트로 역에는 베이스 전태화, 파파게노 역 에는 바리톤 김희열, 파파게나 역에는 소프라노 신은선이 맡는다.
오페라 ‘마술피리’ 속 고전(클래식)의 전해지지 못한 아름다움과 지혜를 동시대적인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해설과 함께하는 콘서트 오페라로 각색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1만원. 문의 062 412-2507.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이번 공연은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의 일환으로, 시립오페라단이 보유한 수준 높은 오페라 작품을 음악극 형식으로 각색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제공한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문 오페라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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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예술감독 |
오페라 ‘마술피리’ 속 고전(클래식)의 전해지지 못한 아름다움과 지혜를 동시대적인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해설과 함께하는 콘서트 오페라로 각색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1만원. 문의 062 412-2507.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