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뉴스위크지 선정 ‘한국 최고의 병원’ 4년 연속 상위권 기록
2022년 04월 18일(월) 17:55 가가
전남대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World’s Best Hospitals) 2022’에서 4년 연속 국내 상위권을 기록했다.
뉴스위크지는 독일의 유명한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실시한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 평가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이 78.75%를 획득해 국내 1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첫 평가가 시행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국내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방국립대병원 중 높은 평가를 받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국립대병원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는 이번 평가에서 공신력 있는 순위 선정을 위해 병원 근무자들의 추천, 환자들의 경험, 의료관련 지표의 세 가지 데이터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평가 항목은 ▲27개국 8만여 명의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 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55%) ▲의료 성과 지표(30%) ▲환자 만족도 조사(1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 질환·암·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 환경 등에 관한 환자 경험 평가가 심사에 반영됐다.
이번 평가결과 1위는 서울아산병원(97.76%)이 차지했으며, 2위 삼성의료원(95.68%), 3위 서울대병원(91.86%), 4위 세브란스병원(88.85%), 5위 서울성모병원(84.98%)이었다.
경희대학교의료원(18위·78.96%)에 이어 19위를 기록한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에서 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영근 병원장은 “세계적 언론매체로부터 4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전남대병원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임을 인정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연구·교육·공공의료 등 명성을 계속 유지해 갈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뉴스위크지는 독일의 유명한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실시한 ‘월드 베스트 호스피털’ 평가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이 78.75%를 획득해 국내 1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스위크와 스타티스타는 이번 평가에서 공신력 있는 순위 선정을 위해 병원 근무자들의 추천, 환자들의 경험, 의료관련 지표의 세 가지 데이터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평가 항목은 ▲27개국 8만여 명의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 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55%) ▲의료 성과 지표(30%) ▲환자 만족도 조사(1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 질환·암·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 환경 등에 관한 환자 경험 평가가 심사에 반영됐다.
안영근 병원장은 “세계적 언론매체로부터 4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전남대병원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임을 인정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연구·교육·공공의료 등 명성을 계속 유지해 갈 수 있도록 국립대병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