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산업·SOC 분야 2171억원 국비 확보
2021년 12월 28일(화) 21:20 가가
서수~평장 국도 27호 우회도로 개설
XR 소재부품장비 지원센터 구축
XR 소재부품장비 지원센터 구축
익산시가 신산업과 SOC 분야에서 2171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면서 사통팔달 교통망을 기반으로 한 지역 발전의 단초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산 신지와 영만을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확충 예산 26억8000만원(총 사업비 1888억원)을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수 평장 간 국도 27호 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318억원(총 사업비 3175억원)도 확보했다.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오산면 신지리 21번 국도에서 영만리의 23번 국도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장 7.05㎞로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되며 오는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익산과 군산 간 연계도로망 확충으로 새만금 개발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황등면 신기리와 금마면 동고동리를 잇는 서수 평장 간 국도 27호 대체 우회도로와 맞물려 편리한 교통망 확충은 물론 기업 유치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지역의 미래성장과 발전을 이끌 신산업 분야 예산을 확보했다.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예산 20억원(총 사업비 83억원)이 반영됐다.
XR 산업은 홀로그램과 가상(VR), 증강(AR) 현실 등을 포함하는 기술로 미래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신산업 분야다.
앞서 시는 이달 초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운영을 본격화했으며 센터를 통해 XR 분야를 교육, 헬스케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활용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4차 산업과 연계한 최첨단 산업 안전체험 교육장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 37억6000만원(총 사업비 225억원)이 반영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경제·SOC 관련 정부예산이 대거 확보되면서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신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해 경제 대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익산시는 오산 신지와 영만을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확충 예산 26억8000만원(총 사업비 1888억원)을 신규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 우회도로는 오산면 신지리 21번 국도에서 영만리의 23번 국도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장 7.05㎞로 왕복 4차선으로 개설되며 오는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익산과 군산 간 연계도로망 확충으로 새만금 개발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황등면 신기리와 금마면 동고동리를 잇는 서수 평장 간 국도 27호 대체 우회도로와 맞물려 편리한 교통망 확충은 물론 기업 유치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예산 20억원(총 사업비 83억원)이 반영됐다.
앞서 시는 이달 초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운영을 본격화했으며 센터를 통해 XR 분야를 교육, 헬스케어,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시켜 활용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4차 산업과 연계한 최첨단 산업 안전체험 교육장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 37억6000만원(총 사업비 225억원)이 반영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경제·SOC 관련 정부예산이 대거 확보되면서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신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해 경제 대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