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례’ 최우수상
2021년 12월 24일(금) 00:05
모양성마을 주변 도시재생 선도
고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국토교통부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센터는 모양성마을 주변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주도하며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기획해 운영했다.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교육프로그램으로 도입되고, 지속가능한 모양성마을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모양성마을이 주거지지원형으로 선정된 사례인 만큼, 노후주택 정비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센터에선 맞춤형 집수리 교육을 운영해 주민들이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했다.

또 기초·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상호 연계해 현장 모니터링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센터 구성원의 역량관리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지욱 센터장은 “선산을 지키는 나무와 같이, 모양성 마을을 지켜주신 주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 곁에서 든든한 지주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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