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영시장, 친환경 생선건조장 설치…생선유통체계 완성
2021년 12월 23일(목) 18:40
구도심 상권활성화 르네상스사업
군산 신영시장에 친환경 생선건조장<사진>이 설치돼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생선유통체계가 완성됐다.

군산시가 추진하는 생선건조장은 사업비 7억 5000만원이 투입돼 중앙동 도시재생사업과 구도심 상권활성화 르네상스사업이 연계한 사업이다.

부처 간 모범적인 협업사례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제1회 상권르네상스 성과공유대회’에서 신영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신영시장은 박대 등 생선이 대표적인 시장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변변한 건조장이 없어 재래식 방식으로 생선을 건조해 비위생적 문제 등이 야기돼 왔다.

송기섭 신영시장상인회장은 “이제부터 이런 좋은 시설을 통해 신영시장의 생선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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