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낙안읍성·와온해변…순천,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1위’
2021년 12월 09일(목) 15:52 가가
비대면 관광지로 주목
순천시가 ‘2021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온 1만808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휴가지로의 추천 의사 여부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순천시는 1000점 만점에 80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순천시는 지난 2018년 1위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는 모든 시군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85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23위에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관광이 주목을 받으면서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사진>, 낙안읍성, 와온해변 등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로 느림과 멈춤, 여유, 힐링에 어울리는 도시가 순천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순천시에 따르면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를 다녀온 1만808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휴가지로의 추천 의사 여부 등을 조사했다.
순천시는 지난 2018년 1위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올해는 모든 시군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85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23위에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관광이 주목을 받으면서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사진>, 낙안읍성, 와온해변 등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로 느림과 멈춤, 여유, 힐링에 어울리는 도시가 순천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