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8일 뉴스브리핑] 접종자 재택치료시 4인가구 136만원…내일 백신 예방접종 특집브리핑
2021년 12월 08일(수) 18:05

김부겸 총리가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연합뉴스

■美 파우치 “오미크론, 전염력 강하지만 치명률은 낮은 듯”

미국 백악관 수석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전염력은 강하지만 치명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8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초기 연구자료를 살펴본 결과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하지만 입원이 필요한 위중증화로 악화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다음 주 추가자료가 나올 예정이라면서 확실한 결론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접종자 재택치료시 4인가구에 136만원…가족격리 7일로 단축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돌파감염돼 재택치료를 받을 경우 생활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가족 격리자의 관리기간도 접종 완료자에 한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재택치료자 증가에 따른 의료기관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기관이 재택 치료자에 대해 실시하는 모니터링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줄이고, 동네의원도 재택치료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관리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같은 내용의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청소년 접종 논란·소통 부족 지적에…정부, 내일 특집브리핑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전문가들이 직접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설명회를 마련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한 시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을 연다, 방대본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정례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 방역 상황과 예방접종 현황을 설명하는데, 9일 브리핑은 소아·청소년 접종을 주제로 전문가와 국민이 대화하는 방식의 특별 설명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靑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현재 검토 안해…참석 여부 미정”

청와대는 8일 “우리 정부는 현재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는데 한국 정부의 입장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은 외교적 보이콧을 발표하기 전 한국 측에도 이를 미리 알려왔다”며 “그러나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외교적 보이콧을 할지는 각국이 판단할 사항이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그렇다고 해서 한국이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홍남기 “공공임대 내달 1181호 입주자 모집…매년 7만호 공급”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통합공공임대로 앞으로 매년 7만호 수준의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년 1월 중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 선호 입지에 1181호 규모의 첫 입주자를 모집하는 것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의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복잡한 임대유형을 통합해 단일화한 것으로, 최대 30년 거주할 수 있다. 세대 월평균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고, 총자산이 소득 3분위(5분위 기준) 순자산 평균값(지난해 2억88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 입주 대상이다.

■미-러, 화상 정상회담‥‘군사 긴장’ 신경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대한 군사력 증강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경제 제제 등 강력한 조치를 경고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차 강조하면서, 긴장 완화와 외교로의 복귀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점령하려는 위험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갈등 악화 책임을 러시아로 떠넘기려 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코스피 12거래일만에 3000대 마감…코스닥도 1000선 회복

코스피가 8일 3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8포인트(0.34%) 오른 3001.80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0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11월 22일 이후 12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장중 한때 3036.13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0포인트(0.94%) 오른 1006.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3.6원 내린 117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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