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말연시 성금·물품 기탁 줄이어
2021년 12월 06일(월) 23:00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정읍시청을 방문, 10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280㎏을 기탁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은 최근 정읍시청을 방문하고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280㎏을 기탁했다.

또 정읍한돈협회는 약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500㎏을 전달했다.

정읍한돈협회와 전북한우협동조합은 꾸준히 돼지고기와 한우를 기탁하며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와 정읍지회(위원장 이재천)도 이날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건설기술의 개발,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업에 대한 대정부 건의와 정부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전라북도회와 정읍지회는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정읍 칠보재림교회(목사 서명수)도 칠보면에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품 두유 18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한 100만원 상당의 두유는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 180여 가구에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기부를 이어오며 아름다운 나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시는 기탁자들께 깊이 감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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