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순천 미식대첩’ 맛집 10곳 선정
2021년 12월 02일(목) 22:20
‘부처리호수’·‘다락카레호수공원점’ 대상 수상

지난 1일 순천상공회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1년 제6회 순천미식대첩’ 시상식에서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수상자 10여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순천미식대첩’에서 맛집 10곳을 선정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순천미식대첩은 일반요리 부문 ‘고수맛집’과 면요리 부문 ‘누들맛집’ 두 개 분야로 공개모집해 진행됐다.

6일간 진행된 이번 ‘순천미식대첩’에서는 전문가 현장 평가와 관광객·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고수맛집에는 ‘부처리호수의 미나리차돌박이한상’이, 누들맛집에는 ‘다락카레호수공원점의 알새우카레우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는 분야별 대상·최우수·우수·특별상을 선발해 총 10곳의 음식점을 맛집으로 선정, 순천시장상과 순천시의회의장상을 수여했다. 이 외에 입선 음식점 13곳(고수맛집 10곳, 누들맛집 3곳)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장상을 수여했다.

시는 미식대첩 선정업소를 대상으로 맛집 현판 게시, 상차림·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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