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도 ‘옥텟’ 공연 본다
2021년 12월 01일(수) 21:20 가가
‘광주스트링콰르옥텟앙상블’ 창단연주회
5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등 연주
5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
슈베르트 ‘죽음과 소녀’ 등 연주
최근 ‘광주스트링콰르옥텟앙상블’이 창단했다. ‘옥텟’이라니 이름부터 생소하다. 실내악 작품은 3명 또는 4명이 연주하는 트리오와 콰르텟의 구성이 가장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옥텟’은 8명으로 편성된 밴드 또는 그 연주를 가리키는데 광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구성이어서 눈길을 끈다.
광주스트링콰르옥텟앙상블은 바이올린 최수아·나지윤·임리경, 비올라 조수영, 첼로 안미영 등 광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로 이뤄졌으며, 공연에 따라 연주자들의 구성이 달라진다. 단체 이름을 콰르옥텟으로 정한 이유는 콰르텟에서 옥텟까지 다채로운 연주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안미영 단원은 “우연한 계기로 나와 최수아, 임리경, 조수영 네명이 모이게 됐고 어떻게 하면 관객들과 음악으로서 소통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그 결과물로 광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옥텟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관객들이 꼭 서울까지 갈 필요 없이 광주에서도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8명을 아우르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관객과 만나고 싶습니다. 현악사중주 곡이라도 8명이서 더블편성으로 연주한다면 관객들은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편곡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예요.”
이들은 광주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할 뿐 아니라 ‘문화적 상생’을 목표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 첫번째 시작으로 오는 5일 오후 7시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연다.
이들은 이날 바이올린 김용상, 비올라 권정빈, 첼로 김태은과 함께 여덟명의 연주로 슈베르트의 ‘현악사중주 14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죽음과 소녀’라고도 불리우는 이 작품은 ‘실내악 레퍼토리의 기둥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서정적인 연주에서 강렬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극적인 전환이 특징이다.
아울러 최수아·임리경·조수영·안미영이 브로딘 ‘현악사중주 2번’를 연주하며 소프라노 이지연과 함께 에릭 사티 ‘나는 당신을 원해요’, 엔니오 모리꼬네 ‘환상속에서’도 들려준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안미영 단원은 “우연한 계기로 나와 최수아, 임리경, 조수영 네명이 모이게 됐고 어떻게 하면 관객들과 음악으로서 소통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그 결과물로 광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옥텟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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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최수아·임리경·조수영·안미영이 브로딘 ‘현악사중주 2번’를 연주하며 소프라노 이지연과 함께 에릭 사티 ‘나는 당신을 원해요’, 엔니오 모리꼬네 ‘환상속에서’도 들려준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