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약용버섯 ‘복령’ 첫 수확
2021년 11월 29일(월) 18:50 가가
7곳 고소득 작목 시범재배 중…군, 목이·운지도 실증시험 진행
장흥군이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한 약용버섯 ‘복령’을 최근 첫 수확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2년간의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복령 재배 희망농가 7곳을 선발해 시범재배를 추진했다.
한의약연감에 의하면 복령은 국내 10대 소비 한약재 중 하나로, 도매시장에서 600g당 2만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는 고소득 임산물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복령 재배 희망농가에 종균, 자목 등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경영 컨설팅을 실시해 종균접종 당해 연도에 복령을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
내년에는 올해 시범재배의 성과와 보완점을 분석해 재배면적을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복령 외에도 목이, 운지, 동충하초 등 다양한 약용버섯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2년간의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복령 재배 희망농가 7곳을 선발해 시범재배를 추진했다.
한의약연감에 의하면 복령은 국내 10대 소비 한약재 중 하나로, 도매시장에서 600g당 2만원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는 고소득 임산물이다.
내년에는 올해 시범재배의 성과와 보완점을 분석해 재배면적을 확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복령 외에도 목이, 운지, 동충하초 등 다양한 약용버섯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