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으로 오세요”…군산시, 청년 정착 지원 대상·예산 4배 ↑
2021년 11월 19일(금) 00:15
12월 19일까지 11명 모집
군산시가 내년 청년 어촌정착 지원 대상과 예산을 올해보다 각각 4배가량 늘리는 등 어촌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은 올해 3200만원에서 내년에는 1억1700만원으로, 선정 인원은 3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12월 16일까지 ‘2022년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40세 미만의 어업 및 양식업 경력 3년 이하인 자로, 군산시에 본인 명의의 어업경영 기반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청년 어업인과 2022년 귀어 창업 예정자다.

선정되면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1년 차 월 100만원, 2년 차 월 90만원, 3년 차 월 80만원으로 구분해 경영비 및 가계 자금을 3년 동안 차등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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