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최초 치매예방교육용 앱 개발
2021년 11월 15일(월) 03:00
스마트폰 활용 예방 인지교육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전문적인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치매예방 인지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용 모바일 앱은 작업치료학과 교수진 4명이 참여해 기억력,반응력 등 9개 영역에서 문제 1만8000문항을 출제해 개발됐다.

주요 기능으로 문제 난이도는 1-5단계 최초 단계 선정 문제풀이 후 매일 매일 학습한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가 자동으로 상·하향되는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교육기간 자동 알림 기능과 관리자 전화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앱 ‘기억하리’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일시에 200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모바일 앱을 활용한 치매예방교육은 학습방법 사전 대면교육을 거쳐 대상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매일 20분에서 30분 정도 6월간 치매예방 인지훈련을 할 수 있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모바일 엡을 통한 치매예방교육은 시.공간,인원 제약 없이 언제,어디서나,누구든지 접근이 가능하다”며“치매는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사전에 치매예방 인지훈련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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