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첫 익산 나눔곳간, 이용자 만족도 94%
2021년 11월 14일(일) 19:00 가가
지난 2월 개장 1만6000명 이용
쌀·라면·화장지·세제 순 선호
쌀·라면·화장지·세제 순 선호
익산시가 전북 지역 최초 도입한 나눔곳간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가 94%를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나눔곳간 이용자 1만460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4%가 만족을 표시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응답자는 1만1957명(응답률은 81.8%)다.
응답자 중 1만1284명은 나눔곳간에 만족을 표시해 94.4%를 보였으며 보통 526명(4.4%), 불만족 147명(1.2%)를 기록했다.
또 제공된 물품의 양·질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1만853명(90.8%)가 만족, 882명(7.4%)가 보통, 222명(1.8%)가 불만족을 표시했다.
선호하는 물품으로는 백미(72.33%), 라면(14.6%), 화장지(6.02%), 세탁세제(5.27%) 등으로 나타났다.
나눔곳간 이용 사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등으로 인한 생활형편의 어려움이 9326명으로 78%, 누구나 이용가능해서가 2631명으로 22%를 보였다.
나눔곳간은 지난 2월 개장해 개인과 기관·단체 등이 총 9억여원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1만6000여명의 시민이 이용했다.
익산시 관계자는“이번 만족도 조사는 나눔곳간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대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2022년 나눔곳간 시즌2를 준비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익산시에 따르면 나눔곳간 이용자 1만460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4%가 만족을 표시했다.
이번 조사는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응답자는 1만1957명(응답률은 81.8%)다.
또 제공된 물품의 양·질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1만853명(90.8%)가 만족, 882명(7.4%)가 보통, 222명(1.8%)가 불만족을 표시했다.
선호하는 물품으로는 백미(72.33%), 라면(14.6%), 화장지(6.02%), 세탁세제(5.27%) 등으로 나타났다.
나눔곳간 이용 사유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등으로 인한 생활형편의 어려움이 9326명으로 78%, 누구나 이용가능해서가 2631명으로 22%를 보였다.
익산시 관계자는“이번 만족도 조사는 나눔곳간이 지역사회 기부문화 정착과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대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2022년 나눔곳간 시즌2를 준비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