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일주일 전부터 광주 고교 원격수업
2021년 10월 27일(수) 20:20
내달 11~17일 코로나 선제 대응…확진자 빛고을 전남대병원서 응시

/클립아트코리아

올해 수능을 일주일 앞둔 다음달 11일부터 광주지역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광주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8일)을 대비해 다음달 11~17일 1주일간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와 같이 수험생들의 감염예방 등 방역관리 및 수능시험의 안정적 시행 등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수능 다음 날인 11월 19일에도 중·고등학교의 경우는 방역 등을 위해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시 교육청은 유관부서의 협조를 받아 수능 시행일 3주 전부터 수능 시행일까지 현장관리반을 운영하며 감염병 상황관리, 확진·격리 수험생 응시 등을 지원한다.

시험장은 일반 시험장(38곳), 지진 등 재난 상황을 대비한 예비 시험장(1곳),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2곳),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1곳) 등으로 구분·운영한다.

병원 시험장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설치되는데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을 지정해뒀다.

일반 시험장에는 수험생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지난해와 같이 시험실당 인원을 24명으로 유지, 관리한다. 수능 당일 발열 및 기침 등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도 시험장 내에 3실을 설치, 운영한다.

이번 수능에서는 자가격리자들의 안전을 위해 시험 당일 체온 측정과 증상 확인을 통해 별도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과 별도 시험실로 구분해 시험을 치르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능 때는 자가격리자를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실 구분 없이 시험을 치르게 했다.

특히 시험 시간에는 지난해 설치했던 책상 칸막이를 설치하지 않는다.

다만 점심 식사는 개인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해 시험실 내 자신의 자리에서 3면 종이칸막이를 설치하고 식사하면 된다. 여럿이 함께하는 식사는 할 수 없다.

수험생은 응시하는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시험실은 일반 마스크를, 별도시험실은 KF80 동급 이상(KF94 동급 이상 권장)을 착용해야 한다. 별도 시험장은 KF94 동급 이상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밸브형 마스크와 방사 마스크는 사용할 수 없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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