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이재명 이낙연 지지선언 봇물
2021년 09월 16일(목) 19:40

광주와 전남 지역 체육인들이 16일 광주시체육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오는 25~26일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는 각계의 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광주와 전남지역 체육인들은 16일 오전 광주시체육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체육청 설치, 지방 체육 재정 안정화, 스포츠 기본권 확립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체육의 근간인 지방 체육을 굳건히 세울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에는 피길연 광주시산악연맹 회장, 장경수 전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신석섭 대한장애인체육발전포럼 광주시 대표, 조선대 윤오남·정홍용 교수 등 지역 전문·생활·장애인 체육인 40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노총 광주 버스노동조합도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등 지역 교육계 인사 222명도 이날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성명 등을 통해 “충청권 압승으로 대세론을 타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이 추구해야 할 시대정신인 공정국가와 대동 세상을 건설하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임이 확실해진 만큼 이재명 후보 지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하는 선언도 잇따랐다.‘민주당 승리를 염원하는 호남 10만인’ 대표자들은 이날 오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후보는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에 나서고 있다”며 “도덕적 흠결이 없는 후보, 모든 공직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성과를 냈던 후보,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강한 후보 이낙연에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지에 동참한 10만명은 개별적인 전화를 통해 지지를 확인한 것이라고 이들은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전북도의회 전·현직 지방의원들과 전북 14개 시군지부 및 기술인 가족 1만명으로 구성된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전북본부가 이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광주에서는 호남인 1000명 지지선언과 출향 호남인들의 모임인 ‘호연지기’의 발대식과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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