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멜론은?…고창군 유튜브 온라인 경매
2021년 09월 02일(목) 19:10 가가
14농가 대상 현장·소비자 평가
지난해 1박스 210만원 최고가
지난해 1박스 210만원 최고가
고창군이 고창멜론의 홍보와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 행사를 개최한다.
고창군은 4일 고창읍성 광장에서 고창멜론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고창멜론’을 전국민이 참여하는 유튜브 경매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창군과 고창군멜론생산자연합회(회장 김성욱)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모집을 통해 접수한 14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소비자평가를 통해 3개 농가를 선발하고 4일 전문가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1등 농가를 선정한다.
1등으로 선정된 멜론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채널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전국민 대상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며, 낙찰금액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고창멜론은 평균 14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현재 120여 농가가 70㏊의 재배면적에서 연 2700t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서울 가락동 농산물경매시장에서 높은 경매가를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멜론 생산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경매 낙찰금은 전액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경매에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고창멜론이 전국 최고의 멜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2회 고창멜론 온라인 경매’에서는 성내면 서성금씨가 출품한 ‘성내G멜론’이 대상을 차지하며 1박스(2개) 경매가가 210만원의 신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았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고창군은 4일 고창읍성 광장에서 고창멜론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고창멜론’을 전국민이 참여하는 유튜브 경매로 진행할 계획이다.
1등으로 선정된 멜론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채널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전국민 대상 온라인 경매를 진행하며, 낙찰금액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고창멜론은 평균 14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으로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경매 낙찰금은 전액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경매에 참여해주시기 바라며, 고창멜론이 전국 최고의 멜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