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김원식·이한도…25R ‘베스트 11’
2021년 08월 18일(수) 19:40
전남-안양전 K리그2 25R 베스트 매치

광주FC 김원식(왼쪽)과 이한도.

광주FC의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원식과 이한도가 25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광주는 지난 1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25라운드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전반 종료 직전 엄지성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헤이스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광주는 33개의 파울이 쏟아진 혈투 속에 1점 차 리드를 지키면서 2연패에서 벗어나 천금 같은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주장’ 김원식이 중원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로 공·수를 조율했고, 이한도도 인천의 공세를 봉쇄하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다.

그리고 무실점 승리를 합작한 두 사람은 베스트 11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FC안양의 경기는 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는 안양이 승자가 됐다.

0-2로 뒤진 후반 19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전남이 이종호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1-2패를 기록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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