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도에 광주·전남 10번째 하나금융 어린이집
2021년 08월 08일(일) 19:10 가가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광주·전남 10번째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을 국토 최서남단인 신안 흑산도에 세우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과 신안군은 최근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는 2023년 개원 예정인 이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4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8억4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조성된다.
연면적 198.4㎡ 규모로, 어린이 22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자 전국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를 건립하는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흑산어린이집 신축은 도서지역에서는 처음 설치되는 하나금융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은 최근 보성군 조성면에도 7억83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70명을 돌볼 수 있는 초동친구어린이집을 내년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7년 순천을 시작으로 광주 10개·전남 10개 등 호남·제주권에 총 18개 어린이집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광주 37억원·전남 51억원 등 총 146억원을 지원했다. 이들 어린이집 정원은 광주 367명·전남 455명 등 총 1297명이다.
하나금융은 ‘광주 어르신 교통카드’ 무료 발급을 5년 전부터 수행하고 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만 65세 이상 누구나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 도시철도 역사 20곳에는 총 500개의 양심우산을 비치했다.
광산구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등 광주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저소득층 청소년 비대면 교육을 위한 ‘사랑의 PC’ 총 20대를 전달하고, 백혈병·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1000매와 여름이불 30채를 전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과 신안군은 최근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면적 198.4㎡ 규모로, 어린이 22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자 전국에 국공립어린이집 90개, 직장어린이집 10개를 건립하는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흑산어린이집 신축은 도서지역에서는 처음 설치되는 하나금융 어린이집이다.
하나금융은 최근 보성군 조성면에도 7억83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 70명을 돌볼 수 있는 초동친구어린이집을 내년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광산구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등 광주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저소득층 청소년 비대면 교육을 위한 ‘사랑의 PC’ 총 20대를 전달하고, 백혈병·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1000매와 여름이불 30채를 전하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