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애니 ‘쥬라기캅스’ ‘다이노맨’ 옷·장난감 된다
2021년 07월 08일(목) 08:00
광주 제작사 스튜디오버튼 투자협약
미미월드·오로라월드·옴니아트 3곳

‘쥬라기캅스’<스튜디오버튼 제공>

광주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버튼(대표 김호락) 작품들이 옷과 장난감으로 다시 태어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기업 ㈜스튜디오버튼이 8일 3개사와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스튜디오버튼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1’에 마련한 공동관에 참가하고 있다.

투자계약을 맺은 작품은 신작 ‘시간탐험대 다이노맨’과 ‘쥬라기캅스 시즌4’이다.

‘시간탐험대 다이노맨’<스튜디오버튼 제공>
㈜오로라월드는 이날 3억원 상당 투자협약을 맺고 ‘쥬라기캅스’를 소재로 한 변신 완구, 피규어 세트 등 총 14종 이상 완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똘똘이’ ‘미미’ 브랜드로 유명한 ㈜미미월드는 ‘시간탐험대 다이노맨’ 상품화 계약을 맺었다.

유명 디자이너인 ㈜옴니아트 이성동 대표는 ‘쥬라기캅스’를 활용한 의류를 출시하고 해외 공략에도 나선다.

지난 2018년 7월 처음 선보인 ‘쥬라기캅스’는 지상파 방송을 통해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오는 9월에는 시즌3가 MBC에서 방영되며, 시즌4는 내년 안방극장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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