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학생 100명, 한전 ‘빛드림캠퍼스’ 참가
2021년 07월 06일(화) 13:45
7~8월 지역아동센터 멘토 활동

6일 한국전력 ‘KEPCO 빛드림캠퍼스’에 참여하는 광주·전남 대학생 대표가 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힘쓸 것을 다짐하고 있다.<한전 제공>

광주·전남 대학생 100명이 여름방학 동안 지역 청소년 멘토로 나선다.

한국전력은 광주·전남 대학생 봉사단 ‘KEPCO 빛드림캠퍼스’를 선발하고 6일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발대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협업해 추진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경숙 한전 상생발전본부장과 대학생 멘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중계됐다.

빛드림캠퍼스 참가자는 7~8월 두 달 동안 지역아동센터 곳곳에 주 2회 봉사를 펼친다.

초·중학생의 멘토로 나서며 학습지원과 진로탐색, 환경정화 봉사 등을 할 계획이다.

한전은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취업 멘토링을 제공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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