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이성희<사진>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일 광주를 찾아 지역 조합장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장은 광주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힐링 플라워 스마트팜’을 찾아 현장 점검했다.

이날 청년조합원 증대와 농촌일손부족 해소, 유통 혁신, 디지털 역량 강화, 사회적기업으로서의 농협의 역할 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 회장은 간담회 이후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3회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 참석했다. 그는 박람회에 참가한 농업기업들을 격려했다. 오는 7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광주점에서는 농식품 부문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판로지원을 위한 ‘함께가게’가 운영된다.

이 회장은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며 “농산물 유통혁신과 광주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