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농협은 지난 14일 북구 본촌동 본점과 지점에서 장미꽃 1000송이를 고객에 나눠줬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북광주농협 청년부 회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토양비료 살포·방역 등 마을의 주요 행사를 돕는 봉사단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축소로 판로를 잃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장미꽃과 마스크를 받았다.

구상봉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가 힘든 시기에 앞장서준 북광주농협 청년부에 감사를 전한다”며 “북광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