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어버이날’ 맞이 광주·전남서 나눔 행사
2021년 05월 09일(일) 15:55 가가
농협 지역본부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광주·전남에서 고령 농업인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6일 대촌농협 관할 지역 농가를 찾아 고령 농업인에 농산물 꾸러미와 카네이션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는 홍삼 건강기능식품과 삼계탕·추어탕 등 간편식, 잡곡, 장류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총 1000만원 상당인 이 꾸러미는 광주 고령 농업인 100여 명에 전달됐다.
광주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모임이 줄어든 고령 농업인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목포무안신안축협, 농협 무안군지부도 ‘가정의 달’을 맞아 돼지고기 500㎏ 나눔행사를 열었다.
행사 주제는 ‘5월의 사랑이야기! 더 따뜻한 행복나눔’으로, 돼지고기는 고령 농업인 등 150여 가구에 전해졌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홀몸 어르신이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협과 축산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돕는 일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6일 대촌농협 관할 지역 농가를 찾아 고령 농업인에 농산물 꾸러미와 카네이션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총 1000만원 상당인 이 꾸러미는 광주 고령 농업인 100여 명에 전달됐다.
광주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 모임이 줄어든 고령 농업인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목포무안신안축협, 농협 무안군지부도 ‘가정의 달’을 맞아 돼지고기 500㎏ 나눔행사를 열었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홀몸 어르신이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협과 축산인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돕는 일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