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범농협 50명, 신안 퍼플섬서 일손 돕기
2021년 05월 06일(목) 15:40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와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농협 등 범농협 임직원 50명은 6일 신안 퍼플섬을 찾아 마늘종 제거 일손을 돕고 마을회관에 냉장고를 기부했다.<농협 전남본부 제공>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를 포함한 범농협 7개사 임직원이 6일 신안 마늘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총 50명의 임직원이 봉사에 참여했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와 농협 목포신안시군지부, 신안농협, 농협 전남노조, 농협은행 목포 지점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 소속이다.

이들은 신안 퍼플섬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화를 한 뒤, 마늘종 제거를 도왔다. 마을회관에 냉장고를 기부하기도 했다.

농협은행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킨 가운데 봉사를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창기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농촌 인력수급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며 “신안군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에도 농협은행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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