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아농협, 농촌농협 3곳에 도농상생 자금 각 1000만원
2021년 05월 03일(월) 17:05
광주 임곡·화순 동복·장성 진원농협

광주비아농협이 지난달 30일 ‘도농상생 발전 자금’ 1000만원을 임곡농협에 전달하고 있다.<농협 광주본부 제공>

광주 비아농협이 주변 농촌농협과 ‘도농상생 발전 협약’을 맺고 균형 발전을 위한 자금 총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비아농협은 지난달 29~30일 화순 동복농협, 장성 진원농협, 광주 임곡농협과 ‘도농상생 발전 협약식 및 농촌농협 자금지원 전달식’을 잇따라 열었다.

전달된 농촌농협 지원자금은 각 1000만원이다. 지원금은 농촌농협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흥식 비아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산물의 소비부진에 따른 농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지원으로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조성돼 상생 발전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아농협은 올해까지 4년 동안 농촌농협과 상생 발전을 위해 도농상생 농기계 구입자금, 농촌농협 농업인 복합비료 지원사업 등으로 1억원 상당을 지원해왔다. 농협중앙회의 도농상생 기금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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